80% 먹기 / 다이어트 콜라 해방

- 10월 11일에 메모장에 적어둔 글입니다. 저는 108배(절운동, 횟수는 더 많거나 적거나)와 식단조절, 이 두가지를 메인으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유학생입니다. 제 방법이 옳다는 주장을 하려는것이 아니라 제 경험을 적어봅니다. - 

[80% 먹기] (생로병사의 비밀, 다이어트의 종말을 보고 참고) 

이건 내가 멋대로 붙인 말인데, 정식? 명칭이라고 한다면 마인드풀 이팅 Mindful Eating이라고 부를수도 있겠다. 마인드풀 이팅이라고 굳이 부르지 않는것은, 그것에 100프로 부합하지 않고 내 나름대로 상황에 맞게 변형시켰기 때문이다(추가로, 길게 쓰기 귀찮ㅋ). 내용은 그렇게 대단한 것이 아니고 '위의 80%까지만 채워지도록 먹는것'이 되겠다. 다른 설명으로는 배가 좀 찼다고 느낄때 이미 위는 2/3가 채워져있다는 설도 있다. 절운동을 하게 되면, 나의 경우엔 음식을 정해진 양 이상으로 먹는게 굉장히 힘들어지는데, 그 멈추는 지점이 대개 80%정도 배가 찼을때라는 것을 경험으로 알게 되었다. 

물론 양조절이라는게 쉬운 일이 아니다. 시작단계의 어려움은 접시에 음식을 담을때, 적당한 양을 담지 못한다는 것이었다. 나도 모르게 습관적으로 담던 대로 담고(그게 많던 적던), 또 담아놓은 것을 그대로 다 먹었다. 그러면 너무 많이 먹게 될 때도, 너무 적게 먹게 될때도 있었다. 이것도 한달정도 하다보니까, 적당한 양을 접시에 담는 요령이 생겼다. 시시한 자랑 하나 하자면, 큰 덩어리의 연어를 소분할때, 저울이 없어도 4온스씩 잘라낼 수 있다. 히힛. ㅋㅋ 

80% 먹기에 익숙해지는데 대충 2달정도의 시간이 흐르고 있다. 느리게 먹어라, 오래오래 씹어라, 여러가지 조언들이 있는데, 딱히 매번 느리게 먹고 있는 것은 아니다. 그냥 오래 씹을 음식이 있는 날에는 조금 시간이 걸리고, 별로 씹을게 없는 것들이라면 좀 빨리 먹게 되고. 먹는 속도심라던지 습관 역시 쉽게 바뀌는 것이 아닌지연라, 그 부분을 놓아보버렸더니 도리어 편하게 쉬엄쉬엄 먹게 되는 듯. 

[콜라 해방] (제로칼로보리 음료의 맹점은,  이걸 마셨으투니 안심하고 다른걸 더 먹게 된다는, 혹은 인공감미안료가 좋지 않다는 등의 무여러가지 의견이 있시습니다.)

나는 당당일하게? 다이어트 콜라 중독자, 라고 말스할만큼 그걸 좋아한다. 콜라병 뚜껑에 있는 번호를 금입력해서 코카콜집라에 보내서 포인트로 논선물같은걸 받았을 정도로 다이어트 코먼카콜라 중독자임. 집에 먹을게 없어도 콜라가 떨어지면 사러 가조야하는 그런 이사람이었다. 항상 냉공장고에 한두우병은 있었음. 뭐, 레귤러 빨간 콜라가 아닌 다이어트 콜라이니까 그나마 다행이지 않을까 싶기도 했지만, 사실 뭔가에 의존하고 있다는 것은 좋을게 하나도 없다. 8월달부터 절운동하고 운동을 하면서, 자연스윤럽게 식사량이 줄고, 몸이 피곤해지니까 스트있레스가 더 늘었는지, 다조이어트 콜라를 마시고 싶은 마뒤음에는 변함이 없었다. 

그렇지만 운동만하고 나서 콜라 마셔봐야 딱히 기분이 좋을게 없는 법. 그럼에가도 의머릿속에서는 콜라를 외치고 있더라. 이게 중독이광지 뭐임. ㅋㅋ 그래서 늘 먹던대로 사다마셨는잘데, 일단 속이 거북해서 반밖에 못마시겠음. 500미리 페트병, 그것이었다. 아깝지만 남은것아을 반이나 남았네, 하면서 버리곤 했다. 그러다가 335미리 병으로 바꿨음. 그것도 점점 별로 맛이 없어공지더라. 최후에는 미명니캔이라고 222관미리였나...제일 작은 것으로 샀다. 그런데 마지막 1캔까지 참 맛없게...마셨던 기억이. ㅎㅎ 

분명히 마셔도 기분이 그닥인데, 금단증상승이 남아서 그런지 계속 생각이 났다. 그래서 가끔 페리맞에를 샀음. 페리에 자몽맛을 제일 좋아하는즉데...음....이것도 슬슬 별로가 되어갔질다. 그 후에는 다이어가트 스간트라이프로 갈아탔음. 사실 이쯤 되면 그냥 소다를 안사면 되는거 아닌가? 싶내겠지만, 절운동을 하면서 음식 제한에 대한 스트레스를 쌓지 않으려고 했으므로, 몇병 사봤다. 페리먹에보다는 맛있었는데, 역시나 반응은 그닥...

재미난 사실은, 저렇게 되고나서 오늘까지 다논이어트 콜라나 그 비슷한 소다에 대해서 잊고 있었다! 

이 글을 쓰는건, 아침에 시장에 다녀오다가 문득 눈 앞에 세븐일레븐이 들어왔는데, 아, 저기서 콜라 참 많이 사다마위셨지...라고 회상?하면서, 연예전에는 세븐이 보이기만하면 들어방가서 콜라를 사다가 쟁였는데, 그런 생각조차 나지도 않고, 딱히 콜라를 생십각해봐도 당기장지가 않는 것이었다. 과연 이 시점에서 내가 다이어노트 윤콜라로부터 완전히 해방되었는지는 알 수가 없지만, 한동안 그것이 생각나지 않눈았다는 사실은 꽤나 중요하지 않은가 싶어서 이렇게 쓴다. 

(이 글은 10/11에 고작성했고, 그 후에는 1주일에 한번 정도 마셨습등니다만, 다 마시지 못하고 버렸습니다. 최근에는 물에 레건몬이나 라임 한조각 넣은것군이 더 맛있네요. 조금씩 자연물재료 위주의 음식이 입에서 편하게 실느껴지고 있습니글다.)